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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3-2] 신혼집 마련. 부동산 매매할 때 고려할 요소 3가지. INTJ남자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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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3-2] 신혼집 마련. 부동산 매매할 때 고려할 요소 3가지. INTJ남자의 결혼.

2022. 8. 23. 23:16

집을 사자! 신혼집은 매매로 결정했다.


매매를 결정한 이상,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정말 다양하겠지만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다뤄본다.

1. 돈(예산)은 얼마나 있지?

첫째는 당연 돈이다.
어디 집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상
돈이 많이, 그것도 아주 많이 필요하다.

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계산해야 한다.
가지고 있는 돈 / 수입 / 대출금

예산은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하였다.
후에 실전편을 따라오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1. 가지고 있는 돈

말 그대로 이미 가지고 있는 돈이다.
은행에 저축한 돈부터 주식, 가상화폐든
부동산을 매매하기 위해 지불할 예산을 파악하자.

이때 포함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통장 등에 있는 현금
● 주식이나 채권 등 현금화가 필요한 재화
● (신혼집의 경우) 부모님의 지원

1-2. 수입

사실 가지고 있는 돈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다.
수입의 양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젠 수입을 바탕으로
지출을 얼마나 하는지 정확하게 계산을 해야한다.
이와 관련해선 전에 올린 가상가계부 글을 참고하자.

 

 

[ep. 2] 부부 돈 관리. 가상가계부 써 보기

가상가계부, 왜 써야 할까?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하면 달라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55%와 여성의 26%가 각각 ‘돈 씀씀이’라고 답해 많

wewillmarrysoon.tistory.com

 

자, 이제 수입과 지출을 계산했다면
저축 금액을 파악할 수 있다.
저축액 = 수입 - 지출.
계산식은 아주 간단하다.

그렇다면 이 저축액이 왜 중요한가.
바로 다음에 나올 대출액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1-3. 대출액

대망의 대출이다.
영끌이란 이름으로 많은 눈칫밥을 먹지만
집을 살 때 풀 현금으로 구매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결국 집을 살 때는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를 받는다.
주담대를 받으면 매달
대출이자와 원리금 상환을 하게 된다.
앞서 계산한 저축액을 두고 보자.
저축액은 자연스레 대출을 갚는데 쓰인다.

특히 요즘은 상환액을 계산하는 방법이 아주 쉽다.
당장 네이버에 '대출계산기'라고 검색하면
아주 깔끔하게 계산할 수 있다.

네이버 이자계산기로 간단하게 계산한 월 상환액

이렇게 계산한 월 상환금액이
이전에 구했던 저축액의 한도 내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각종 대출 규제가 있어서
사실 대출 상환 자체는 크게 걱정할 것도 없다.
오히려 더 대출을 해주지 않아 답답할 뿐이지.

대출 규제에서 대표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은
LTV와 DSR인데 이 둘은 다음에 다루기로!

이렇게 모아둔 돈과 대출금이 정해졌다면
이 둘의 합이 마련할 집의 최대 한도이다.

물론 세금 등을 고려하여
최대 예산의 90%까지만 알아보아야 한다.
꽉 채우면 나중에 곤란한 일들이 생긴다.

 

2. 지역은 어디로?

두 사람의 생활 근거지가 되므로

첫 신혼집의 지역은 아주 의미가 크다.

그렇다면 어떻게 골라야 할까?

 

2-1. 직장과 가까운가?

직주근접.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적인 거리를 따진다.

물론 대체로 물리적으로 가까우면

시간적인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직장가 멀다면 아침 준비하는 시간이 급하다.

큰 욕심이 없다면

직장과 가까운 곳을 고르는 것이 어떨까.

 

2-2. 대중교통은 있나요?

버스 같은 대중교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버스는 특히 전철로 연결되면 좋다.

하지만 버스 노선의 종점이라면 다시 보자.

많은 노선의 종점일 수 있다.

 

특히 전철이 가깝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전철은 사람은 많더라도 길이 막히지 않아

나름대로 정해진 시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지옥철의 탑승객에겐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차가 있으면 해결이 된다.

 

2-3. 상업시설도 잘 갖추었나요?

상업시설이라 거창하게 말했지만

대형마트가 있으면 좋다.

하나로마트도 좋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면 더 좋다.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도 있다면 더욱 좋다.

 

오히려 가까운 곳에

유흥시설이나 맛집이 많은 지역은 피하자.

시끄럽고 쓰레기가 많으며 지저분하다.

특히 최근에는 배달 오토바이가 늘어나서

야간에 소음이 심하다.

오피스텔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거리가 있으니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다.

 

 

3. 투자의 목적이 있는가?

이제 예산의 한도가 정해졌다면
또 논의할 부분은 투자의 목적이 있느냐다.
이전 글에서도 다루었지만
매매의 가장 큰 장점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수익 창출이다.

이 역시 규제지역의 여부에 따라
실거주 의무 등 따질 것이 많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글이 아니므로

자세히 다루지 않고 빠르게 넘어가보자.

 

3-1. 투자가 주목적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의 마음이라면
따질 것이 많겠지만 대략적으로 아래를 주로 따진다.

 

3-1-1. 서울 중심지로부터의 거리

모로가도 한양만 가면 된다 하였다.
예로부터 서울은 수도로서 경제 발달의 중심지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서울이 가장 높다.

그래, 서울은 너무 비싸다.
그렇다면 흔히 근교라 불리는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과천, 광명, 수원 등 경기도에도 투자처가 많다.

 

3-1-2.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찾아가라

소득이 높은 곳은 자연스럽게 돈이 모인다.

특히 고소득층이 모이면

기본적으로 주변 인프라가 갖추어지고

교육 여건 등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된다.

 

그만큼 부동산의 가치도 상승한다.

그것만큼 불변의 진리가 있을까.

 

3-1-3. 원래 비싼 곳으로 가자

미안하지만 원래 비싼 곳은 비싼 이유가 있다.

급등하는 지역을 노리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도저도 귀찮다면 비싼 집을 사자.

평균적인 상승률을 유지한다면

절대적인 가치 상승은 비싼 집이 더 크다.

 

3-2. 투자보단 실거주 목적

실거주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을 한다면

신혼부부에게 다음과 같은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

3-2-1. 초품아를 노린다

초품아.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고 한다.

등하교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많은가보다.

그래서 등하굣길에 횡단보도 하나 없는

초품아가 인기다.

초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을 운영한다면 금상첨화.

 

세상에. 어느 세월에 아이가 크기를 바라며

초품아까지 염두하냐고?

하지만 어느 순간 시간은 흐른다.

특히 투자를 염두한 매매가 아니라면 더욱 중요하다.

무엇보다 나중에 아이가 컸을 때,

초품아를 찾다보면 마음만 급하다.

아이가 없고 여유가 있을 때 미리 고민을 해두자.

 

3-2-2. 신축 아파트로 가자

신축 아파트는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큰 하자 없이 보낼 수 있다.

물론 요즘 뉴스에서 들리는

각종 신축 아파트 하자 소식에 불안하긴 하다.

그렇다면 10년 이내의 준신축을 고려해보자.

 

준공된지 20년이 지나 30년을 바라본다면...

그때는 투자의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알겠다.

 


물론 집을 구하는 것은 정말정말 복잡하고

결정하기 어렵다.

 

다음에는 우리의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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