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경매란 무엇인가?(feat. 권리분석)

경매란?

부동산 거래는 소유권의 이전 여부에 따라 크게 매매와 임대차로 나눌 수 있다.

 

• 소유권 이전 O - 매매
• 소유권 이전 X - 임대차

부동산 경매는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매매의 한 방법이다.

 

그러나 매도인과 매수인이 직접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매매 대금을 주고받는 일반 매매와는 달리, 

부동산 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공개 입찰을 통해 매각하고, 매각 대금으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빌려준 돈을 채권자에게 반환해주는 절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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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장점은?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흔히 경매로 나온 대부분의 물건은 하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이다. 

경매로 나온 대부분의 부동산은 채무자가 돈을 빌릴 당시에 담보로 설정된 것이다.

채무자가 빌린 돈을 계속해서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 담보로 잡힌 부동산을 처분하는 것이지, 그 부동산이 안 좋은 물건이어서 경매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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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어렵지 않을까?

경매가 진행되는 절차와 방식을 숙지하고,

권리분석을 해야 한다.

그리고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분석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물건 자체의 하자는 없는지 살핀 후, 시세를 파악하여 해당 매물의 매력도를 판단하면 된다.

알짜배기 부동산을 잘 고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권.리.분.석이다.

권리분석이란, 경매로 진행되는 부동산에 '인수되는 권리'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법원에서 제공하는 사건 정보와 관련 서류를 통해 권리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경매 물건의 특성상 권리 관계가 복잡한 사건도 있지만, 기본 원리만 알면 문제가 없거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물건들도 많다.

권리분석의 난이도와 수익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권리분석이 비교적 쉬운 매물 중에도 돈이 되는 물건은 많다.

처음에는 쉬운 물건부터 시작해서 점차 경험과 실력을 쌓아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더 이상 경매가 두렵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